[이전 글]…2018/03/28 - [엄마랑 크로아티아] - 엄마랑 크로아티아 3일 차: 류블랴나 (2)2018/03/29 - [엄마랑 크로아티아] - 엄마랑 크로아티아 4일 차 : 두브로브니크 (1)2018/03/30 - [엄마랑 크로아티아] - 엄마랑 크로아티아 5일 차: 두브로브니크 (2) 여행 6일 차두브로브니크에서 새벽부터 다시 하늘이 흐려졌다. 오전 내로 비가 내릴 것 같았다. "어제 성벽 투어하기를 잘 했다." 날씨를 확인한 엄마는 이렇게 말했다. 아침을 먹으면서 엄마와 함께 오늘 일정을 정리했다. 엄마도 나도 구시가에는 또 다시 가고 싶지 않았다. 어제 가보니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힘들었기 때문이다. 하지만 엄마가 말라 브라차 약국에서 크림을 사고 싶어 해서 다시 한 번 갈 수 밖에 없었다..
[이전 글]… 2018/03/27 - [엄마랑 크로아티아] - 엄마랑 크로아티아 2일 차: 류블랴나 (1)2018/03/28 - [엄마랑 크로아티아] - 엄마랑 크로아티아 3일 차: 류블랴나 (2)2018/03/29 - [엄마랑 크로아티아] - 엄마랑 크로아티아 4일 차 : 두브로브니크 (1) 여행 5일 차두브로브니크 구시가(올드 타운)에서 여행 시작 이후 처음으로 맑은 하늘과 쨍쨍한 햇볕을 만날 수 있었다. 성벽 투어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날이었다. 날씨를 확인한 우리는 기분이 좋아졌다. 어젯밤에 남은 재료들로 아침을 간단히 먹고, 우리는 서둘러 숙소를 나왔다. 어제까지 내가 쓰고 다니던 모자는 엄마에게 양보했다. 엄마도 선글라스가 있긴 했지만 모자를 쓰는 것과 안 쓰는 것은 차이가 크다. 버스는 거의..